책 일기장 ＃꾸뻬씨의 핑크색 안경

오늘은 어떤색으로 세상을 보고 있나요 ? 

꾸뻬씨의 행복 여행에 이은 꾸뻬씨의 핑크색 안경

인생의 궁극적인 과정이자 목표인 행복을 찾아서
위기에 놓인 사랑을 찾아 다시 여행을 떠난 꾸뻬씨

또다시 떠난 꾸뻬씨는 무엇을 발견할까요 ~?

전 꾸뻬씨의 행복여행을 읽지않았는데 이 책을 보고 그 책을 다시 찾아보게 되었어요

행복하다는 건 때에 따라 그에 어울리는 안경을 낄 줄 아는 것이다

짧은짧은 에피소드로 하나의 이야기를 엮어낸 꾸뻬씨의 핑크색 안경
안경이 가지는 상징적인 의미를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한다

꾸뻬씨는 정신과 의사이지만 그는 사람들에게 핑크색 안경을 만들어주는 일이 자기 직업이라고 생각한다.
이르테면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바꿀수있도록 도와준다는건 이를테면 새로운 안경을 만들어주는것과 같은 의미라고
과도하지않고, 너무 연하지 않은 딱 적당한 핑크색 안경을 만들어준다
이 이야기의 시작은 아이러니하게도 정작 보인은 그 적당한 핑크색 안경을 끼지못한 꾸뻬씨로부터 시작된다  

하나하나의 챕터마다 하나하나의 깨달음이 있다

1. 자신의 허물과 약점을 돋보기 안경을 끼고 들여다보지 말라
2. 당신의 성공과 장점을 망원경을 거꾸로 들고 보듯 과소평가하지말고 있는 그대로 보라
3. 누군가에게 화를 내기 전에, 그 사람의 안경을 끼고 그 사람의 관점에서 상황을 바라보라

상황에 맞는 안경을 끼고 세상을 본다면 더 행복해 질 수 있지 않을까 ?
고민하던 꾸뻬씨는 결국 진료실 문을 박차고 세상 밖으로 나온다

지금은 마음의 안경을 바꿔 쓸 시간과
행복과 불행에는 색깔이 없어요
행복과 불행은 우리에게 주어지는게 아니라 우리가 그렇게 바라보는 것일 뿐
일상과 일생을 더 다채롭게 더 행복하게 만든는 건
우리가 갖고 있는 핑크색 안경입니다